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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3.9초..전기 픽업트럭 '에디슨퓨처 EF1'[더드라이브]
          2021-11-01 | 104
테슬라 사이버트럭 닮았나? 中 태양광 순수 전기 픽업트럭



중국에서 만들어진 태양광 순수 전기 픽업트럭이 공개됐다.

SPI 에너지는 2016년 설립된 중국 기업으로 주로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초 완전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에 에디슨퓨처 EF1 차량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EF1-T는 새로운 픽업 버전이며, EF1-V는 유틸리티 밴이다. 이 픽업은 4개의 도어를 가진 크루 캡 구성이며, 뒤쪽에 오픈형 베드가 위치했다. 밴은 뒤쪽 도어를 트렁크에 접근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었으며, 차량 끝까지 완전히 덮인 구조를 갖고 있다. 마치 밴이 되기를 꿈꾸는 픽업트럭 같은 모습이기도 하지만, 밴으로 불리기 위한 기준은 확실히 충족했다. 



EF1-T의 ‘스탠더드’ 싱글 모터 버전은 470마력, 제로백 6.5초의 가속성능을 보여준다. ‘프리미엄’은 두 개의 모터로 제로백 4.5초, ‘슈퍼’는 3개의 모터로 816마력 제로백 3.9초의 가속 성능을 갖췄다. 

EF1-V 전기 밴의 경우 각각 400마력, 690마력의 단일 및 이중 모터 구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픽업과 밴 모두 태양광 충전 기능을 갖췄다. 제조업체에서는 이를 두고 “독창적으로 설계된 태양광 모자이크 기술을 통해 시각적인 시그니처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태양에너지로 배터리의 지속적인 충전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직 배터리 팩의 크기나 예상 주행가능거리와 같은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11월 중순 LA 오토쇼에서 EF1-T 프로토타입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SPI 에너지의 CEO 덴턴 샤오펑 펭(Denton Xiaofeng Peng)은 “이번 시즌 최초의 주요 오토쇼인 LA 오토쇼에서 당사 최신 EV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LA 오토쇼는 EF1-T e-픽업트럭을 구동하는 차세대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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