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관련뉴스

home > 알림마당 > 관련뉴스 > 관련뉴스
공지사항
테슬라 전기차…예약출시 3일만에 27만6000대 예약…13조원에 해당
          2016-04-04 | 2239

김혜경 기자 =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 말 출시할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이 개시 3일 만에 27만 6000대의 예약주문을 받았다고 B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델3'은 내년 말에 출시될 보급형 세단으로 지난달 31일 저녁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본사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모델3’를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밤 (발표될) 모델3 주문 페이지에 몇몇 나라들을 추가하고 있는데 인도, 브라질, SA, SK, NZ, Sing & Ireland 등이 포함될 것"라고 설명했다. SK는 한국(South Korea)의 약자로, 모델3를 한국에서도 예약주문할 수 있는 것이다.

'모델3'의 기본 트림 가격은 3만5000달러(약 4000만원)이지만, 옵션 항목과 추가 기능을 포함해 예약주문의 대당 평균 가격은 이보다 높은 4만2000 달러(4800만 원)였다.

이 가격은 현재 테슬라가 판매하는 세단 '모델 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의 절반 정도다.

또한 '모델 3'는 한 번 충전으로 346㎞를 달릴 수 있으며, 이는 닛산 리프 BMW i3 기본 모델의 2배 거리다.

모델3의 주문은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1인당 2대로 제한됐으며, 예약주문시 대당 1000달러 (110만 원)를 보증금으로 걸어야 했다.

예정대로 모든 예약주문 모델 3가 고객에게 인도된다면 제품 가격 총액은 15억 달러(13조2000억 원)에 이른다.

공지사항
이전글 ▲ 테슬라, 반값 전기차 ‘모델 3’ 공개··· 3만5000달러, 346km 주행
다음글 ▼ 친환경 자동차 생산도시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