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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대 전기차 '트위지' 등장...현대차·도요타도 잰걸음
          2016-05-22 | 2834
르노삼성차가 올 하반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소형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로 국내 소비자들의 초소형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 르노삼성차,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하반기 출격

트위지는 LG화학의 6.1㎾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한 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80㎞이며,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는 물론 전면 범퍼 빔, 측면 충돌 보호 장치 등 안전 보호 기능을 두루 갖췄다. 최고속도 45km인 트위지45, 최고속도 80km인 트위지80이 유럽에서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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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가급적 빠른 시간안에 트위지의 국내 판매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국내 보조금 지원 등을 봐야겠지만 1000만원 초반대의 판매가격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앞으로 트위지를 근거리 이동수단과 카셰어링 같은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량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 도요타 i-로드 시범운행, 현대차 1인승 전기차 상용화 박차

복잡한 도심의 미래 교통수단으로 1인승 전기차 개발에 일본 자동차 제작업체들도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일본 도요타는 1인승 전기차 'i-로드(ROAD)'를 개발하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도요타는 2015년 3월부터 일본 도요타 시내 도로에서 i-로드의 시범주행을 시작했다. 이후 10월에는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의 카셰어링 사업에도 i-로드를 투입하는 등 i-로드의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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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또 오는 7월부터 1년간 일본 도쿄에서 초소형 전기자동차 'i-로드'의 실용화를 위해 '오픈 로드 프로젝트'를 벌인다.

i-로드는 자전거에 가까운 작은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주차할 수 있고 가정용 100V 콘센트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i-로드는 시속 30㎞/h를 유지하면 최장 50㎞를 갈 수 있고, 최고 시속 60㎞에 달한다. 가정용 100V 전압으로 3시간이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 충전된다.

이에맞서 현대자동차도 i-로드 라이벌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 아이오닉(Ioniq) 삼총사를 선보이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만큼 1인승 전기차도 곧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조만간 쉽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초소형 1인승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1인승 전기차에 지능형 교통시스템, 자동 주차와 주택 원격 제어 등 일상생활의 변화를 주도할 혁신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미 2013년 1인승 전기차 'E4U' 컨셉트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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