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관련뉴스

home > 알림마당 > 관련뉴스 > 관련뉴스
공지사항
울산시가 관리하던 전기차 충전기 내년 1월부터 유료화[세계일보]
          2021-12-18 | 89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관리·운영하는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가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에 설치된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는 313대이다. 이 가운데 시가 설치해 관리·운영하던 28대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 충전기의 이용 쏠림 현상으로 충전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과부하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무료 운영이 사용자 부담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과 유료로 운영하는 타 사업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도 제기됐다.

 

이에 시는 내년 1월부터 충전기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충전 요금은 50㎾는 1㎾h당 292.9원, 100㎾는 1㎾h당 309.1원이 적용돼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공용 급속 충전기와 동일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충전기 유료화를 통해 충전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더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전기의 자세한 위치와 정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공지사항
이전글 ▲ 요소수 리스크에 반도체 부족 출고 지연까지… 중고 전기차로 눈 돌리는 소비자[머니S]
다음글 ▼ 현대차그룹, 전기차 등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인사 재편[헬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