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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IT 신설법인 설립…"전기차 충전사업 검토"[뉴시스]
          2021-11-03 | 83

지난달 이사회서 자회사 편입·신사업 추진 결정
AK아이에스, 대유플러스와 '전기차충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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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가 지분 50%를 보유한 정보기술(IT) 전문기업 'AK아이에스'를 설립한다고 2일 공시했다.  

AK홀딩스는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AK아이에스 설립 안건을 의결했으며, 이날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애경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그룹의 IT사업부문을 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IT 역량을 강화하고, IT아웃소싱, 시스템통합(SI) 외에 전기차 충전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한 역량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AK아이에스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사업으로는 클라우드(Cloud), 인공지능(AI), 로보틱스 프로세스 자동화(RPA),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전기차 충전 등을 검토 중이다. 항공, 제조, 공항사업 관련 그룹 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매출 기회도 엿보고 있다.

앞서 AK아이에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 및 IT 관련 비즈니스를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전송 및 네트워크 장비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인 대유플러스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사업 일체 및  IT아웃소싱, SI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역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석주 AK홀딩스 대표이사는 "IT 자회사 설립은 애경그룹의 디지털 전환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각 사업 영역과 업무 현장에서 디지털전환을 통한 신사업과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그룹 전반의 IT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업무 방식을 최적화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한 마케팅과 영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h@newsis.com [이국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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