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관련뉴스

home > 알림마당 > 관련뉴스 > 관련뉴스
공지사항
‘테슬라 독식' 지적에...정부, 전기차보조금 개편 연구나선다
          2021-06-05 | 106
기아 EV6 . /기아
기아 EV6 . /기아

국내 전기차 보조금이 수급 시기, 지급 대상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정부가 보조금 개편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전기차 보조금 체계 개편을 논의하며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논의를 시작했으며 ‘보조금 개편 협의체’를 꾸릴 예정이다. 이어 정부는 수입차 업체들과 지방자치단체와도 보조금에 관한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7월에는 내년도 보조금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도 발주한다. 그동안 정부는 전기차 관련 연구용역을 수차례 진행했는데, 보조금 단독 연구용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조금 개편 연구를 통해 현재 차등지급의 기준이 되는 에너지효율(전비), 주행거리, 구간별 가격 등급 등을 수정·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은 공고 시작부터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탓에 상반기가 지나가기도 전 보조금이 바닥나거나, 출고가 빠른 수입차 업체가 보조금을 독식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 여러 브랜드 차량에 사전예약을 하거나 덜 몰릴 쪽으로 눈치싸움을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공지사항
이전글 ▲ 100년 역사의 차 브랜드 흔드는 전기차
다음글 ▼ '현재와 미래가 공존'... 전기차·고성능 다 들고온 아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