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관련뉴스

home > 알림마당 > 관련뉴스 > 관련뉴스
공지사항
포드 "2030년까지 매출 40% 전기차로 구성"
          2021-05-28 | 126

전기차, 부품,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를 2025년까지 300억달러로 늘려


포드 "2030년까지 매출 40% 전기차로 구성"미국 포드 자동차가 상업용 전기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프로. 로이터뉴스1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급을 받기로 한 포드자동차가 2030년까지 매출의 40%가 100% 전기 자동차로 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탄소 무배출 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다시 늘리고 있다며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포드는 전기차, 부품,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를 2025년까지 300억달러(약 33조5100억원) 이상으로 늘릴 전망이다. 이는 2월 투자 목표치인 220억달러를 웃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창업자인 헨리 포드가 모델 T를 확장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성장과 가치 창출의 기회"라며 "그 기회를 양손에 잡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는 지난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트럭 F-150의 전기차 버전을 공개하고 일주일 만에 7만대가 사전예약됐다. 포드는 라이트닝으로 불리는 F-150 외 전기차 머스탱 마하-E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E-트랜지트 화물 밴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포드는 자체 배터리 생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SK이노베이션과 합작를 발표한 포드는 2025년까지 배터리 비용을 40% 줄이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미 정부는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50만개의 충전소 트워크를 건설할 예정이다. 통학버스의 20%도 전기차로 대체하고 몇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드는 '올해 말까지 OTA(무선 SW 업데이트)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자율주행차량 100만대 가량을 확보해 2022년 7월까지 테슬라의 물량을 넘어설 것'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
공지사항
이전글 ▲ "전기차 맡기고 일 보세요"…'충전 대행' 전쟁 이미 시작됐다
다음글 ▼ 푸른번호판 '전기차의 섬' 제주, 전기렌터카 전수조사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