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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충전" 휴게소 16곳에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32기 설치
          2021-04-09 | 112
"20분 충전" 휴게소 16곳에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32기 설치서울 강동구 현대 EV스테이션 강동에서 한 직원이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뉴시스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350kW 초급속충전기 32기가 설치된다. 200kW 급속충전기 1000기도 올해까지 공용시설, 주차시설 등에 추가로 설치된다.

환경부는 8일 주요 고속도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등 8개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초급속 충전기 32기를 구축하는 배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죽전휴게소에 2기의 초급속 충전기 설치 공사가 시작됐다. 올해 1000기를 목표로 하는 급속충전기는 올 3월까지 250기가 설치 완료됐다.

충전속도가 개선된 전기차 신차종 출시에 따른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최대충전출력이 220~240kW인 아이오닉5의 경우 초급속(350kW), 급속(200kW) 충전기로 충전시 충전속도가 거의 동일
하다.

환경부는 전기차 사용자의 생활 속 완속충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9일부터 2021년도 완속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대 200만원의 설치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그간 주로 설치해 오던 독립형 충전기(7kW 이상) 외에 220V 콘센트에 과금기능이 도입되고 별도 전용주차공간 구획이 필요하지 않은 콘센트형(3kW 이상) 유형도 추가됐다.

또한 전국 충전기 위치, 수량, 사용가능상태 등 정보공개 대상 충전기를 기존 3.5만기에서 미공개 충전기 약 3만기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다만, 미공개 충전기는 공동주택, 사업장 등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서 사용되는 부분 공용 충전기이기 때문에 거주자 등에 한정하여 사용되는 충전기임을 표시했다.

충전속도가 높은 충전기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200kW 급속충전기와 향후 구축되는 초급속 충전기는 별도 표기를 추가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초급속 충전기를 처음 도입하고 200kW 급속충전기를 확대 구축했다"며 '전기차 사용자들이 주요거점에서 보다 쉽게 충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생활 속에서 충전정보를 편하게 접하도록 정보공개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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