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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차저, 허큘리스와 전기차 충전기 태국 수출 협력 MOU[머니투데이]
          2024-03-28 | 141
(사진 왼쪽부터)백성민 허큘리스 대표와 난린톤 담마시리분 허큘리스 회장,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가 전기차 충전기 태국 수출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이지차저

전기차 충전 토털 솔루션 업체 이지차저(대표 송봉준)가 지난 25일 태국 진출을 위해 허큘리스와 전기차 충전기 태국 수출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지차저에 따르면 이번 MOU은 태국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수출하는 것과 관련, 논의를 가속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지차저는 지난해 12월 담마시리분 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날린톤 담마시리분 '허큘리스' 회장의 초대로 태국 지방행정기관 협회 세미나에 참석, 자체 개발한 200kW 급속 충전기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담마리시분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방한 목적은 한국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지차저는 현재 진행 중인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과 국내 최초로 완속 PnC 기술을 상용화한 충전기 '이지플러그'를 소개해 관심받았다.

특히 허큘리스 측은 태국 국영에너지 기업인 방착(Bangchak Corporation Public Company Limited) 및 PTT(Public Company Limited·PTT PLC) 등이 고속도로에 주유소를 운영하는 것을 언급하며 "이지차저와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착과 PTT는 태국 최대의 에너지 기업들이다. 정유 사업을 중심으로 태국 전국 각 지역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유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방착의 경우 지난해 엑슨모바일의 태국 법인 'Esso Thai'를 인수, Esso Thai가 태국 전역에 운영 중인 700여개 주유소를 방착의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방착과 PTT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 양사가 각각 운영 중인 주유소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이에 따라 이지차저의 도로공사 휴게소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관련 경험 및 노하우가 방착과 PTT의 전기차 충전기 시장 안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는 "지난 태국 전시에서 이지차저의 초급속 충전기가 호응을 얻었다"면서 "조만간 태국 전역에서 이지차저의 도로공사 휴게소 인프라 사업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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