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진핑이 타는 G80 전기차, 현대차 ‘이 팀’이 준비한다[서울경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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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 102 | |
■현대자동차, G20 발리 정상회의 TF팀 꾸려 이영택 아태권역본부장 팀장으로 30명 내외 규모 G80 전기차 의전차량 준비 및 현지와 조율 역할 2010 서울 G20에 '에쿠스' 지원하며 톡톡히 홍보 인니 차 시장 日 천하지만…전기차는 현대차 압도 정의선(왼쪽)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 '미래 전기자동차 생태계' 행사에서 제네시스 전기차 G80 옆에 나란히 서 있다./연합뉴스 특히 이번 TF팀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시장으로 낙점한 인도네시아에서 시장 공략의 첨병을 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남아시아는 현재 일본 완성차 업계의 지배력이 공고한 상황이지만 현대차가 친환경차를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량의 약 95%가 일본 완성차 업체 몫이다. 도요타(31.3%), 다이하쓰(18.3%), 미쓰비시(12.8%), 혼다(12.5%), 스즈키(10.5%) 등에 비하면 현대차(0.3%)와 기아(0.4%)의 점유율은 미미하다. 전기차 영역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인도네시아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현대차가 511대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도요타(27대), 닛산(18대), 렉서스(14대) 등이 뒤따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아태권역본부를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로 옮긴 데 이어 올해 초 브카시 델타마스 공장 가동을 준비하면서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월에는 현지 전략형 모델인 현대차 크레타가 양산에 들어간다. [김인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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