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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부터 아이오닉6까지"..새해 질주할 신차 쏟아진다[뉴스1]
          2022-01-01 | 107
'아이오닉6·니로·이모션'..전기차 대거 출시, 경쟁 격화
내연기관도 진화..'그랜저·G90·팰리세이드·K5' 기대
아이오닉6의 컨셉카인 '프로페시'(Prophecy) /뉴스1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신차 출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전통의 강자 '그랜저'를 비롯해 전기차들이 등판을 준비 중이다.

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그랜저는 매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국내 세단의 압도적 1위다. 7세대 그랜저는 기아 K8과 동일한 구성으로 예측되며,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물려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기차 모델 출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디자인이 공개됐던 제네시스 G90도 올 상반기 판매에 돌입한다.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우아함의 정수'를 뽐내는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대거 전용했다. 앞서 사전 계약 첫날에만 1만2000대가 판매되며 흥행조짐을 나타냈다.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 SUV 라인의 큰형이자, 대표 주자다. 올해 완전변경 수준으로 팰리세이드를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전기차도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차는 '아이오닉6'다. 지난해 공개한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이어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행거리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지난해 광저우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에서는 베스트셀러인 'K5'와 SUV '셀토스' 등의 부분 변경 모델들을 준비 중이다.

또 5년 만의 완전변경을 거친 2세대 '니로'를 선보인다. 2019년 공개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모델이다.

이외에 전기차 'EV6'의 고성능 모델인 'EV6 GT'도 공개한다.

주인이 바뀌는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이모션'(e-모션)을 통해 전기차 경쟁에 합류한다.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물론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Emotion)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내포한 차량이다.

한국GM도 배터리 화재로 미뤄졌던 순수 전기차 '볼트EV'와 '볼트EUV'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또 쉐보레 대형 SUV '타호'도 출시 준비 중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CUV인 'XM3'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들도 전기차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전기 세단 EQE와 SUV EQB를 준비 중이며, BMW는 쿠페형 전기 세단 i4를 내놓을 예정이다. 미니(MINI) 브랜드는 첫 순수 전기차인 '뉴 미니 일렉트릭'을 계획 중이다.

볼보와 중국 지리차의 합작사인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올해 전기차 세단인 폴스타2를 국내에 출시하기로 했고, 일본 도요타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순수 전기차 UX300e를 선보인다. 아우디는 'Q4 e-트론' 출시와 더불어 3개 모델을 선보인다.

업계는 새해에도 신차 출시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신차가 대거 출시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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