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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기차 판매량과 관련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왼쪽부터 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문 대통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회장, 구현모 KT대표.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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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기차 판매량과 관련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희망온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 및 주요 그룹 총수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청년 희망온 참여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교육훈련 제고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정 회장에게 “현대차의 전기차가 유럽서 올해의 차로 다수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며 “차 반도체에서 삼성과 현대차가 긴밀하게 협력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 회장은 “유럽과 미국에서도 크게 판매량이 늘었다”며 “국민들이 전기차를 많이 구매해줘 감사하다”고 답했다.
현대차그룹은 신규채용 3만명에 인재육성 1만5000명, 창업지원 1000명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H-모빌리티클래스’ 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며 ‘H-온드림’ 소셜벤처 지원팀도 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박원주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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