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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전기차 충전기, 2024년까지 579대 더 늘린다[뉴시스]
          2021-11-10 | 76

2024년까지 579대 확충, 주차면의 5%로
청사 등록 전기차 2년3개월만에 29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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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정부서울청사(左)와 정부세종청사(右) 전경.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오는 2024년까지 정부청사 내 전기차량 충전기를 대폭 늘린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전국 13개 정부청사 내 전기차 충전기를 579대 추가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전국 13개 정부청사에는 91대가 설치돼 있어 총 670대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정부청사 주차면 1만3450면의 5%에 해당한다. 설치 기준 대비로는 2.5배다.


출·퇴근 동안 장시간 주차하는 실정과 주차·충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완속형 충전기' 위주로 설치하되, 청사 방문 민원인과 일반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상 및 외부 주차장에는 '급속형 충전기'를 둔다.

현재 설치·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 91대 중 완속형 충전기 45대는 관용차 위주로, 급속형 충전기 46대는 유료로 전환해 민원인과 입주 공무원 차량이 각각 사용 중이다.

그러나 전기차 증가로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청사에 등록된 전기차는 2019년 6월 133대→2020년 6월 207대→올해 6월 399대에서 10월 들어서는 426대로 늘었다.

청사관리본부는 또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문위탁사와 계약을 맺어 충전기 고장, 충전요금 결제오류 등의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하도록 했다.

향후 전기차 충전기의 사용 시간·빈도와 충전량 등의 데이터 통계분석 기반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친환경차량의 국제적인 확대 추세에 맞춰 선제적으로 충전인프라를 확충해 청사 방문 민원인 및 입주 공무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pyun@newsis.com [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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