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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공개한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모델명 바뀌나?[데일리카]
          2021-09-08 | 101
현대차 아이오닉 대형 SUV 콘셉트카 티저(사진=현대차 IAA 2021 영상 캡처 확대본)

현대차가 오는 2024년 출시할 예정인 대형 SUV ‘아이오닉 7’의 모델명이 바뀔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온다.

7일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공개한 아이오닉 7에 대해 “모델명은 현재까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향후 2~3년 안에 바뀔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7의 모델명 변경 가능성은 IAA에 참가한 현대차의 영상과 현장 부스 등을 통해 제기됐다.

현대차는 현장 부스에 조형물을 설치했는데, 해당 조형물 독일어 설명에는 ‘아이오닉 7’ 실루엣으로 소개된다. 그러나 영문 설명에는 ‘아이오닉 7’ 대신 ‘아이오닉 대형 SUV’의 실루엣으로 소개해 모델명을 놓고 혼선을 빚게했다.

현대차는 유튜브 영상에서 해당 차량의 일부분을 소개했는데, 여기서 차량 명칭을 ‘아이오닉 대형(Large) SUV’라고 전한다. 영상 속 대형 SUV 옆에 나온 프로페시는 ‘아이오닉 6 콘셉트카’라고 소개됐다.

현대차 아이오닉 라지 SUV 티저 이미지(현대차 유튜브 캡처)

현대차는 지난해 8월 아이오닉 브랜드 출시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는 2022년 아이오닉 6을 출시하고, 2024년 아이오닉 7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IAA 영상에서 소개된 ‘아이오닉 대형 SUV’는 전기차로서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가 적용됐다. 6-스포크 타입의 휠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상징인 픽셀 디자인이 채용됐다. 차량 후면의 테일램프는 루프라인과 연결된 듯한 인상을 주며, C필러 쪽에 입체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돋보인다.

현대차는 IAA 보도 영상에서 앞으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오는 2040년까지 차량 운행, 공급망(협력사), 사업장(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75% 줄이고 이와 더불어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등을 도입해 2045년까지 실질적인 배출량을 없앨 계획이다.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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