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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도 차원이 다르다"…제로백 단 2.5초 최고시속 300km…포르쉐 콘셉트카 공개[매일경제]
	2021-09-08 | 94
IAA 모빌리티 2021에서 공개된 전기 레이싱카 ‘포르쉐 미션 R(Porsche Mission R)’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포르쉐AG는 6일(독일 현지시간) 개막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순수전기 레이싱 콘셉트카 ‘미션 R’을 공개했다. 포르쉐 미션 R 콘셉트카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최첨단 기술, 지속 가능한 소재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전장은 4326mm로 718 카이맨 시리즈보다 약간 짧고, 전폭은 1990mm, 전고는 1190mm다.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088마력(PS)을 발휘한다. 최대 435마력의 전기 모터가 프런트 액슬에 동력을 공급하고, 리어 액슬에는 최대 653마력이 전달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300km/h를 넘는다. IAA 모빌리티 2021에서 공개된 전기 레이싱카 ‘포르쉐 미션 R(Porsche Mission R)’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80kWh 배터리와 혁신적인 회생제동 시스템 덕분에 출력 손실 없는 강력한 레이싱이 가능하다. 진보한 900V 기술과 터보차징 충전 시스템 덕분에 15분 만에 5%에서 80%까지 충전되며 충전은 최대 340kW까지 가능하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이사회 회장은 “새로운 콘셉트카 미션 R은 성능, 디자인, 지속가능성 등 브랜드의 강점을 모두 반영하며 커스터머 모터스포츠(Customer motorsports) 분야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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