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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앞으로 10년 동안 전기차 1000만대 공급”[조선일보]
          2021-09-04 | 100
IAA 모빌리티 참가… 새로운 2시리즈 쿠페·X3·X4 공개

BMW그룹이 이달 7~12일 독일 뮌헨에서 처음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약 1000만대의 순수 전기차를 공급하는 비전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BMW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곧 출시 예정인 전기차 모델 ‘iX’·'i4′와 새로운 ‘2시리즈 쿠페’·'X3′·'X4′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모터쇼로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 70여년간 홀수 해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는데 올해부터는 뮌헨에서 개최된다.

BMW 전기 모델 'i4(왼쪽)'와 'iX'./BMW 제공
BMW 전기 모델 'i4(왼쪽)'와 'iX'./BMW 제공

전시회에 참석하기 앞서 BMW그룹은 “2030년까지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80% 감축하고, 향후 10년 동안 약 1000만대의 순수 전기차를 도로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BMW그룹은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를 IAA 모빌리티 2021의 핵심 주제로 정했다. BMW 그룹은 ‘다시 생각하고,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한다’는 접근법을 통해 미래 자동차에서 원자재의 사용량을 크게 감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재활용 강철이나 플라스틱, 알루미늄과 같은 2차 원자재 사용 비율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BMW 'M440i 그란 쿠페'./BMW 제공
BMW 'M440i 그란 쿠페'./BMW 제공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BMW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 iX가 전시된다. iX에는 5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이 탑재됐는데, BMW는 “전기 사륜구동과 긴 주행거리를 통해 배출가스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가능하게 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 BMW iX는 실내에서부터 설계가 진행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BMW 그룹은 iX의 차량 콘셉트, 소재 선정, 원자재 채굴과 제조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준을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iX는 앞 축과 뒤 축에 각각 1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iX x드라이브50′은 시스템 출력이 523마력에 달하며, ‘iX x드라이브40′은 32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BMW i4는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로 출시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로, 4도어 그란 쿠페만의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이 결합됐다. i4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데, BMW M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i4 M50′은 544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i4 e드라이브40′은 340마력 전기 모터가 탑재된 전통적인 후륜구동 모델이다.

BMW M의 첫 전기 모델 'i4 M50'./BMW 제공
BMW M의 첫 전기 모델 'i4 M50'./BMW 제공

BMW 뉴 2시리즈 쿠페는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BMW M 퍼포먼스 모델인 ‘M240i x드라이브 쿠페’는 최고출력 374마력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3초만에 가속한다.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5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84마력부터 최고 374마력 엔진이 탑재된다.

BMW그룹 산하 브랜드 미니(MINI)는 민첩한 주행 성능과 순수 전기 드라이브를 자랑하는 ‘MINI 일렉트릭 페이스세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JCW’를 전시한다. 이 차량은 최근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이프티카의 성능을 입증했다. 순수 전기 모델인 ‘미니 쿠퍼 S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미니 쿠퍼 SE 컨트리맨 올4’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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