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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SUV 쏟아진다" 하반기 신차 40종 불꽃 레이스
          2021-06-29 | 90

올 하반기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굴 40여대 신차가 격돌한다. 달라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듯 다수의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가 쏟아진다.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보여줄 레벨3 수준 신차도 처음 나온다. 수입 전기차 공세도 매서울 전망이다.

제네시스 G80e.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40여종 신차가 출시를 앞뒀다. 상반기와 신차 숫자는 비슷한 수준이나 전기차와 SUV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제네시스는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4종의 신차를 투입한다. 3분기 G80 전기차를 시작으로 첫 전용 전기차 GV60, GV80 연식변경 모델, G90 완전변경 모델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G80e와 GV60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근 실물을 공개한 G80e는 1회 충전으로 427㎞를 달릴 수 있다. E-GMP 플랫폼을 활용한 GV60은 기존 아이오닉5보다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고객층을 공략한다. 양산차 최초로 라이다를 장착한 신형 G90은 4분기 출시를 앞뒀다. G90은 자율주행 레벨3 기술 등 현대차그룹의 신기술을 모두 집약한다.

현대차 아반떼 N.

현대차 신차로는 AX1(프로젝트명)이 최대 기대주로 꼽힌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위탁 생산하는 경형 SUV다. 경차 규격에 맞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경형 SUV로, 본격 양산은 9월부터다. 고성능차 대중화를 이끌 아반떼 N도 내놓는다.

기아 EV6.

기아도 강력한 신차를 앞세워 내수 1위를 두고 현대차와 승부를 펼친다. 사전예약 3만대를 기록하며 전기차 돌풍을 일으킨 EV6가 하반기 출고를 시작한다. EV6는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475㎞를 인증받았다.

기아 스포티지.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칠 스포티지도 시장의 큰 기대를 받는 신차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변속기 등 다양한 첨단 장비로 무장해 현대차 투싼과 정면 대결이 예상된다.

메르데세스-벤츠 EQS.

수입차 업계도 급격히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할 채비를 갖춘다. 하반기 출시할 주요 수입 전기차만 메르세데스-벤츠 EQA와 EQS, BMW iX3와 iX,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 볼보 XC40 리차지 등 7종에 달한다. 고성능 전기차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려는 전략이다.

BMW iX.

벤츠는 EQS를 통해 플래그십 전기차 위상을 공고히 한다. 107.8㎾h 배터리를 탑재한 EQS는 강력한 출력은 물론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770㎞를 주행할 수 있다. BMW 역시 SUV 형태 전용 전기차 iX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아우디 e-트론 GT.

전기차 외에도 강력한 신차들이 수입차 시장을 달군다. 벤츠는 C클래스 완전변경 모델, MINI는 쿠퍼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폭스바겐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과 골프 완전변경 모델로 재도약에 나선다. 올해 1만대 판매를 공언한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 L,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4xe를 내놓는다.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 4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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