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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한국전기차협회, 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전기차 고전원 전기장치 안전교육 업무협약
          2021-06-14 | 107
산업부, 미래형 자동차 현장기술인력 양성 추진 발표에 따라 정비인력 집중 육성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지난 11일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전기차 고전원 전기장치 안전교육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형 자동차 현장기술인력 양성 추진을 발표하며 미래차 정비인력 등 집중 육성을 통해 전기차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향후 정비 분야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생산-사용-폐기 및 충전 인프라 등 미래차 전주기에 걸쳐 현장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데 따른 방안이다.

허정철 튜닝산업협회 사무총장(왼쪽)과 이민하 전기차협회 사무총장이 미래형 자동차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기차 고전원 전기장치 안전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차협회 제공]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에 명시된 전기차 튜닝에 따른 고전원 전기장치 취급 안전교육과 병행해 전기차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진행을 목적으로 한다.

전기차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전기차 보급을 시작으로 2017년 처음 연간 기준 1만대를 넘어선 이후 지난해 전기자동차 국내 누적 보급 대수는 13만대를, 수소차는 세계 최초로 1만대를 돌파하는 등 미래차 보급 속도는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비해, 전문 정비인력에 대한 교육은 지지부진해 전문 정비인력 부족 등으로 전기차 사용자의 불편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현 정비 재직자의 미래차 분야로 직무를 전환하려는 인력과 튜닝분야에서도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 사업재편을 추진하려는 튜닝업체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미래형 자동차 정비ㆍ검사ㆍ튜닝 및 전장부품, 인프라 등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인력양성 교육기반 및 체계 구축에서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간 업종보호를 위한 협력 사항 △전기차협회 또는 튜닝산업협회가 추진하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 및 지원 △전기차 관련 자격제도 마련 및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전기차 민간자격 공동 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기타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전원 전기장치 취급 안전교육을 위한 국내외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 교재가 없는 국내 사정을 감안, 국내외 완성차 관계자와 국제 인증기관,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학계 전문가, 강사진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국내 실정에 맞도록 교재를 집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강좌를 통한 이론 과정을 마련하고 전국 전문대학 및 훈련기관, 자동차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현장실무과정을 개설함으로써 내실 있는 인력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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