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관련뉴스

home > 알림마당 > 관련뉴스 > 관련뉴스
공지사항
현대차, 전기차 구매 법인에 충전기 무상 대여·설치하는 'EV 충전솔루션' 제공
          2021-04-22 | 12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에스트래픽과 제휴해 전기차 구매 법인의 충전 스트레스를 덜어줄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22일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부터 사용, 보수 및 철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특화 서비스 ‘EV Charge Solution(EV 충전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현대차의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에게 충전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관리 및 충전 비용의 부담까지 해소해주는 전기차 구매 법인 특화 서비스다.

조선비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EV Charge Solution’ 이용하는 법인 고객은 급속(100kW) 또는 완속(7kW) 충전기를 별도의 비용 없이 설치받을 수 있고, 약정기간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구매 대수에 따른 제한 없이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며, 계약 기간 내 별도의 보수 및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약정기간인 5년 이내 특정 사용량만 충족시키면 된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5년 이내 총 45만kW(월평균 7500kW·165만 원 상당), 완속 충전기의 경우 5년 이내 총 2만7000kW(월평균 450kW·7만2000원 상당)를 사용하는 조건이며 제공받은 약정 기간 내 사용량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에는 별도 페널티 없이 추가 5년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 약정기간 포함 최대 10년까지 사용 가능)

다만 법인 택시 업체의 경우 주행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급속 충전기 사용 시 약정기간 내 총 42만kW 사용 조건이 적용되며, 약정기간 5년(월평균 7000kW) 또는 약정기간 7년(월평균 5000kW) 중 유리한 것으로 선택 가능하다. 해당 약정량은 서비스를 통해 설치된 충전기 이외에도 국내에 위치한 에스트래픽 충전기와 한전 충전기 총 3502기(※2021년 3월 기준, 급속 2386기·완속 1116기)에서 통합 정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법인 고객들의 개런티 부담은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비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법인 고객이 충전기를 공용 개방한다는 조건 아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에는 특정 사용량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조건 없이도 충전기 이용이 가능하다. (※ 약정기간 완속 충전기 5년, 급속 충전기 7년 적용)

현대차에스트래픽은 ‘EV Charge Solution’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저 수준의 충전 요금 혜택까지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법인 고객은 사업장에 설치된 충전기를 포함해 국내에 설치된 에스트래픽 충전기를 환경부 고시금액 기준 급속 충전기는 10%, 완속 충전기는 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한전 충전기도 급속·완속 충전기 모두 1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부분개방 한전 충전소는 제외)

또한 현대차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에스트래픽 마일리지 10만 포인트 혜택도 함께 제공하며(※ 에스트래픽 충전 결제금액 20% 범위 내 사용 및 24개월 이내 소진 조건) 신청 법인의 충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충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V Charge Solution’은 아이오닉 5 등 신규 출시되는 전기차(상용 전기버스 제외)를 구매한 법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차 확대 정책에 맞춰 당사 EV 차량을 구매하는 법인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충전 솔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라이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지사항
이전글 ▲ KERI, SiC 전력반도체 ‘트렌치 모스펫’ 개발 성공
다음글 ▼ 현대차, 전고체 배터리 개발 추진. 2030년께 양산화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