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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GM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2020-12-07 | 219
2021년부터 차 양산… 공유 움직임도 폭스바겐 전기차 ID.4 외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공개한 현대차 외 다른 주요 업체들도 최근 속속 전용 플랫폼을 내놓고 있다. 테슬라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곳은 독일의 폴크스바겐이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9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Modular Electric drive Matrix)를 적용한 전기차 브랜드 ID의 첫 양산차 ID.3를 출시해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엔 SUV인 ID.4도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의 GM도 지난 8월 전용 플랫폼인 ‘BEV3’을 적용한 캐딜락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을 공개했다. GM은 2023년까지 다양한 브랜드별로 최대 22종에 이르는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전용 플랫폼 ‘MEA’를 적용해 내년부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BMW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상 중이다. 도요타도 전용 플랫폼 ‘e-TNGA’를 적용한 전기차를 2022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한 완성차 업계 간의 공유, 협력 움직임도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폴크스바겐과 GM 등은 전용 플랫폼을 다른 업체와 공유하거나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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