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관련뉴스

home > 알림마당 > 관련뉴스 > 관련뉴스
공지사항
중국 전기차의 세계적 야망 엿볼 수 있는..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홍치'
          2020-12-03 | 184
흥치 전기차 H1

중국 에버그랜드 그룹(China Evergrande Group)의 흥치(HENGCHI)가 자사의 럭셔리 전기 세단 H1을 공개했다. 내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이차로 흥치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회사가 된다는 계획을 밝혔다.

1일(현지시각) 중국 에버그랜드 그룹의 흥치가 H1 세단을 선보였다. 거대한 휠과 육중한 이 세단을 기점으로 흥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가 된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흥치 전기차 제조 공장

에버그랜드 그룹은 중국과 중동지역의 부동산 개발 업체지만 흥치라는 독립적인 브랜드를 앞세워 전기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가 됐다. 18개월 안에 6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모델 라인업은 MPV와 SUV 그리고 세단을 아우르는 모든 차급을 생산한다.

공장은 광저우와 상하이 쑹장구에 연간 10만대 자동차 부품 제조기지를 이미 건설하고 생산 준비를 마쳤다. 이곳에서 대형 외부 패널, 코어 스탬핑 부품, 차체 조립 및 기타 유명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사용한다. 흥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두 곳의 공장을 통해 분당 1대가 생산된다.

흥치 전기차 라인업 6

흥치가 공개한 H1 세단은 각각의 작명법에 따라 6개 라인업이 모두 독립적인 이름을 갖는다. 그리고 독특하게도 가격범위까지 첫 글자를 통해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L’은 럭셔리라는 의미로 25만 위안 미만이며, ‘S’는 50만 위안 미만 사이의 ‘슈퍼 럭셔리’라는 의미다. ‘F’는 플래그십 모델로 50위안 이상이다. 여기에 바디 스타일을 칭하는 것으로 ‘S’. ‘X’, ‘M’이 더해지는 데 각각 세단, SUV, MPV를 뜻한다.

에버그랜드 흥치는 2025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2035년까지 500만대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6개 라인업 위에 8개를 추가하는 것을 다음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모그룹인 에버그랜드 그룹의 부채가 전 세계 부동산 개발 업체 가운데 가장 많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공지사항
이전글 ▲ 한온시스템, 폭스바겐 전기차에 친환경 냉매 히트펌프 시스템 공급
다음글 ▼ 美 루시드,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 완료..LG 배터리 탑재 루시드 에어 내년 봄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