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넘버1'…LG화학·CATL 엎치락뒤치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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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 272 | |
LG화학과 중국 CATL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정상 자리를 놓고 쫓고 쫓기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3월 이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1위 자리를 지켜온 LG화학은 최근 발표된 통계에서 CATL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이가 미미해 당분간 순위 변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LG화학, CATL, 파나소닉 3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약 67%를 차지하는 ‘3강 체제’로 굳어진 가운데 이들 업체 간 1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CATL은 세계 전기차 1위인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2017∼2019년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올 들어 LG화학이 약진하면서 순위를 뒤집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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