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차 승부수…내연기관·친환경차 모두 1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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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381 | |
지난 7월 현대자동차의 대형 수소전기 트럭 ‘엑시언트’ 10대가 스위스로 향하는 선박에 올랐다. 현대차는 앞서 수소전기 트럭을 납품하기 위해 현지 기업들과 공급계약을 맺었다. 세계 처음으로 수소전기 트럭 양산 체제를 갖추고 수출까지 성공한 것이다.
스위스 수출로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압도적 1위’라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전기차 시장에서는 기아차와 함께 글로벌 점유율 4위(올 1~8월 기준)에 올랐다.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테슬라의 사후서비스(AS)에 대한 불만이 커진 것도 현대차가 우위를 점한 요인이 됐다. 현대차는 내연기관차 부문에서도 38.5%의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 1위 자리를 굳혔다. 기아차는 17.1%로 2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11.6%), 르노삼성자동차(7.2%)와 BMW(7.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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