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자동차공학전공 트위지 실습을 통한 전기차 교육 박차

경성대 실습수업에 사용될 트위지 차량 사진.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기계자동차공학전공(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은 최근 자동차 산업이 4차산업 혁명과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전기 자동차로 빠르게 개편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교육을 선도하고자 자율제어, 전기차량 등 다양한 기자재 도입과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동계방학 계절학기 때도 교육부의 대학혁신사업이 지원하고 있는 경성대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인 가상기업 기반 사회 진출 교육과정 중 ‘전기자동차실무’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절학기 수업에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전기자동차 트위지(TWIZY) 및 관련 기술 자료를 수업에 도입함으로써 전기 자동차에 대한 한층 더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지(TWIZY)는 미니멀 라이프에 적합한 2인승 전기차량이며,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서 미래 전기차량의 발전방향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차량이다. 내부 또한 필수적인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전기차량을 처음 입문하는 학생들이 실습하기에게는 최적의 차량이다.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전공은 기계공학과 자동차공학에 대한 전문지식, 협업능력, 글로벌 역량 등을 갖춘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IDEA 교육과정을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LINC+사업, 대학교육혁신사업 등의 지원으로 자작차, 자율제어, 드론 동아리 등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여, 국제 자작차 경진대회 전기자동차 부문 대상인 국토부 장관상 수상 및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국내 전기자동차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