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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어 전기자전거 택배시대 성큼
          2019-12-12 | 508
美 뉴욕시, 아마존·UPS·DHL과 전기자전거 택배 시범운영

center최근 미국 뉴욕시에서 전기자전거 택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의 택배전용 전기자전거. 사진=아마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에 이어 전기자전거가 뜨고 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레저용 전기자전거와는 다른 차원에서 전기자전거의 쓰임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에서 전기자전거가 택배차량을 대신하는 수단으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이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택배서비스를 최근 시작하면서 택배 차에 의존해온 전통적인 택배서비스 방식에 변화가 올지 주목되고 있다.

전기자전거 택배는 교통체증을 비켜갈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 데다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좀 더 신속한 택배 서비스에 대한 요구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뉴욕시는 전기자전거 택배가 차량을 이용한 택배를 대체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글로벌 택배업체 UPS 및 DHL과 손잡고 전기자전거 택배 시범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인 시범서비스에 투입된 전기자전거는 약 100대로 뉴욕시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맨해튼 미드타운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뉴욕시는 "더 많은 업체들이 이 시범사업에 합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에서 매일 처리되는 택배는 평균 200만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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