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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순수 전기차' 내년 5~6종 내놓는다
          2020-05-29 | 665

1분기에 크로스오버형 출시

현대·기아차가 내년부터 2년간 최대 9종의 신형 전기차 모델을 국내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모두 순수 전기차(EV)로, 현대·기아차가 2011년부터 10년간 국내에서 출시해 온 EV 모델 전체 차종 수(7종)보다 많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을 전기차 도약의 분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내년 5~6종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하고 후년에는 전기차 2~3종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차의 절반 가량은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차체 틀)을 기반으로 제작한다. 현대차는 내년 1분기 SUV와 세단의 중간 단계인 준중형 크로스오버 차량 전기차 NE(개발코드명)를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기존에 볼 수 없던 전기차 전용 후속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에서 공급한다. 2022년 출시되는 모델 중 하나에는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판매량은 이미 세계 4위 수준이다. 전기차 전문 매체 EV세일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판매는 2만4116대로 테슬라(8만8400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3만9355대), 폴크스바겐그룹(3만3846대)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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