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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전기차·PHEV 라인업 강화 계획..전동화 ‘박차’
          2020-04-03 | 440

지프의 사장 크리스티안 뮤니에(Christian Meunier)가 지프 최초의 전기차 출시를 암시했다. 현재 진행중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완성 후 내놓겠다는 것. 완성시기는 2022년 초다.


31일(현지시각) 크리스티안 뮤니에 지프 사장은 “지프는 향후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완성되면 곧바로 전기차를 선보일 게획” 이라고 밝혔다.


내연기관차의 전동화 바람은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다만 지프 랭글러처럼 브랜드 컬러거 확실한 모델들은 주목받기 마련이다. 2018년 지프는 전기차에 대한 로드맵을 선보였다. 신기하게도 어떤 차를 내놓겠다는 이야기로 주목받은 것이 아니라 전동화를 통한 오프로드 기술력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뮤니에가 밝힌 지프 전동화에 대한 기대감은 이런 오프로드 대응능력의 향상에 대한 것이었다. 우선 오프로드 중에 각각의 휠에 전부 다른 토크를 전달해 험지 극복능력을 높힐 수 있다는 점, 지금까지 엔진차들이 발휘하지 못했던 순간적인 높은 가속력도 새로운 지프 전기차에선 누릴 수 있다.


 물론 여기엔 친환경차로서의 지속가능성과 높은 연비 등 지프가 친환경차로 변한 혜택도 포함해야 할 것이다.


지프는 2022년 전까지 모두 10개의 PHEV 라인업을 갖춘다. 이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완전히 전환될 예정이다. FCA 로드맵과 대부분 일치 하지만 일부 자율주행 적용시기는 FCA 산하 다른 브랜드보다 다소 늦게 될 수도 있다고 선언했다. 매년 약간의 진화를 보였던 지프로선 향후 3년의 변화가 상당히 큰 폭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트인 뮤니에는 “내연기관차의 전동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조류지만 오프로더들에겐 매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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